2021. 6. 3. 11:34ㆍ건강칼럼(건강정보)
구강유산균이 중요 코,목구멍 등 상기도 감염 병원균 억제
구강유산균이 중요 코,목구멍 등 상기도 감염 병원균 억제
구강유산균이 상기도 감염(기도 중 상부에 해당하는 코, 인두, 목구멍, 후두 등에 발생한 감염) 주요 병원균을 억제한다는 연구결과가 국제 학술지에 소개됐습니다.
오라팜은 2020년 3월~2021년 1월 상기도 감염의 주요 병원균에 대한 구강유산균 균주의 작용에 대한 시험관(in vitro) 실험 결과가 SCI급 국제 학술지 마이크로오가니즘(Microorganisms) 2021년 9권 6호에 게재됐다고 2일 밝혔습니다.
오라팜은 상기도 감염 주요 병원균 ‘스트렙토콕쿡스 피오게네스’, ‘스타필로콕쿡스 아우레우스’, ‘스트렙토콕쿡스 뉴모니에’, ‘모락셀라 카타랄리스’에 대한 오라팜 구강유산균 oraCMU와 oraCMS1의 항균 효과 및 병원균의 생물막 형성 억제를 실험했습니다.
트랜스웰 세포배양 삽입장치(transwell)에 상기도 감염 병원균 4종과 구강유산균 균주 2종을 각각 넣고 실험했을 때 실험 시작 48시간이 경과 한 후 각각 60~62%, 68~76%, 56~62%, 54~59% 병원균의 생물막 형성이 억제되었습니다. 구강유산균의 무균 상청액을 사용한 두 번째 실험에선 각 30%, 63~67%, 38~40%, 57~62% 병원균의 생물막 형성이 억제되었습니다.
구강유산균 균주 2종의 무균 상청액과 감염 병원균 4종을 각 혼합했을 때 최소 억제농도의 2배 농도에서 4개의 병원균을 각 6시간, 24시간, 24시간, 4시간 이내에 사멸시키는 것도 이번 실험에서 확인되었습니다.
오라팜 관계자는 “이번 연구는 국내 첫 연구이면서 프로바이오틱스를 통한 상기도 감염의 예방과 치료를 위한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의미가 있다”며 “그러나 프로바이오틱스의 가능성을 확인한 시험관내 실험이므로 보다 정확한 검증을 위해선 인체적용시험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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