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코로나19 재확산과 미국 경제의 침체 우려가 더해지면서 나스닥이 2% 넘게 급락했습니다.

다우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164.31포인트(0.52%) 떨어진 3만1173.84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S&P500이 44.95포인트(1.15%) 내린 3854.43, 나스닥은 262.71포인트(2.26%) 하락한 1만1372.60에 마감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세에 마카오 카지노가 폐쇄됐습니다.

이날도 2년과 10년 만기 국채금리가 역전하면서 침체 우려를 더했습니다.

특히 지난 주에 나온 6월 고용보고서가 예상보다 강하면서 통화당국이 추가적인 기준금리 인상을 할 수 있고 이것이 침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예상이 많습니다.

국제유가도 중국의 코로나19 봉쇄 조치에 하락했습니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70센트(0.67%) 하락한 배럴당 104.09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오늘 국내 증시도 미 증시의 영향에 조심하며 관망세가 필요한 하루가될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