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코스피는 전주 대비 0.34% 오른 2432.07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환율 부담에 유가증권시장에서 약 1700억원어치를 팔았다.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금리인상 폭에 대한 논란이 이번 주 증시 향방을 좌우할 이슈로 꼽히다.

최근 미국 주요 경제지표가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면서 연준의 정책 불확실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고 글로벌 주식시장의 조정과 함께 미국 단기 금리 상승, 달러화 강세도 진행 중이다.

다만 연초부터 이어진 경기 회복세는 일시적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를 감안할 때 연준의 매파적 성향이 더 강화되기는 어려울 것이란 주장에 힘이 실린다.

따라서 이번 주 국내 증시는 달러 강세 부담 속에 외국인 순매수세가 재개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중국 리오프닝 및 경기 부양 기대감은 긍정적 신호로 여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