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효진 선수 별세 / 콩국수 레시피

2021. 8. 1. 20:49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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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효진 선수 별세 / 콩국수 레시피

 

히딩크의 '루키' 여효진 선수, 암 투병 끝 별세

 

히딩크 감독의 발탁으로 2002 월드컵 '연습생'으로 대표선수들과 함께하며 이름을 알린 여효진 선수(38)가 암투병 끝에 사망했다. 빈소는 남양주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여효진 선수는 7월 31일 서울 은평 가톨릭 성모병원 호스피스 병동에서 투병생활 끝에 눈을 감았다. 그는 2019년 12월 암 진단을 받고, 2020년 2월 암 수술 후 항암치료를 받아왔다. 여 선수와 가족들은 그가 앓아온 암의 종류를 밝히기를 원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효진의 동생 여도은 씨는 "오빠가 오랜 기간 힘든 투병 생활 끝에 오늘 오전 하늘 나라로 떠났습니다"라고 SNS에 여 선수의 사망 사실을 알렸다.

 

 

 

여효진 선수의 여동생 여도은 씨는 자신의 SNS를 통해 오빠의 사망 사실을 알렸다.

 

 

 

최근 그의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모교인 고려대 동문 선후배들이 모금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이천수 선수가 모금 활동을 제안했고, 1000여만원을 모아 여 선수 측에 전달했다.

 

여효진 선수는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을 이끈 거스 히딩크 감독이 ‘루키’라 부르며 아꼈던 수비수였다. 당시 대표팀의 훈련 파트너로 발탁돼 훈련에 참여하며 월드컵 신화를 쓰는데 기여했다.

 

2005년 FC서울에 입단한 여효진은 부상으로 한 시즌을 쉬었고 2007년 상무에 입대했지만 2008년에도 다리 부상을 입었다. 계속된 부상에도 그는 포기하지 않고 도치기SC(일본), 부산 아이파크, 고양 Hi FC에서 선수생활을 이어가다 2015년 은퇴했다.

 

출처 : 캔서앤서(cancer answer)

 


콩국수 레시피 한번 만들어 보아요

이정현, 불리지 않는 콩국수 레시피 공개! "이것이 바로 미슐랭 콩국수

 

[헤럴드POP=임의정 기자]이정현이 미슐랭 콩국수 레시피를 공개했다.

지난 8일 가수 이정현의 유튜브 채널 '이정현의 집밥레스토랑'에는 '초간단 콩국수~! 콩을 불리지 않고 맛있게 할 수 있어요~! 이것이 바로 미슐랭 콩국수~! 비밀비법 공개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에서 이정현은 "오늘은 시원한 여름에 생각나는 콩국수를 해보겠다"며 "입맛 없을 때 짧은 시간에 영양가 있는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다"며 영상을 시작했다.

 

이정현은 "콩을 불려야 돼서 집에서 만들어 드시기 귀찮을 수 있다. 그런데 콩을 불리지 않고 생콩으로 해도 콩국수가 된다"며 "저는 항상 아침에 일찍 일어나자마자 콩을 물에 담가놓고 두세시쯤 콩을 삶아서 콩국수를 해먹는다. 그렇게 되니까 6시간 정도 되던데 불릴 시간이 없으면 생콩으로 해도 된다"며 두가지 방법을 소개했다.

 

종이컵을 꺼내며 이정현은 "콩은 종이컵 두컵 정도로 준비한다. 두컵 정도로 하면 2인분 정도 먹고 두유처럼 마실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저는 백태콩으로 준비했는데 검은콩으로 해도 굉장히 영양가가 높다. 고소한 맛을 내기 위해서 잣이랑 참깨를 준비했는데 있어도 되고 없어도 된다"고 부연했다.

 

국수를 보여주며 이정현은 "건강하게 드시고 싶으면 현미쌀을 추천한다"며 "당뇨병 환자나 고혈압 환자들 그리고 다이어터 분들에게도 되게 좋다. 오이는 안넣으셔도 맛있는데 있으면 좋다. 채로 보통 써는데 더 예쁘게 써는 방법을 알려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이정현은 "여유 있으시면 방울토마토도 반개 잘라서 올려놓으시면 예쁘다"며 "달걀도 하나 있으면 좋은데 반숙으로 촉촉하게 올리면 보기에도 더 좋고 맛있다. 콩물은 콩의 2배 정도로 넣고 10분간 삶는다. 10분 정도 삶으면 식감이 가장 적당하다"라며 레시피를 공유했다.

 

팬에 견과류를 달구며 이정현은 "콩물이 끓는 동안 살짝 볶아준다"며 "콩을 다 삶으셨을면 콩국물은 버리지 않는게 좋다. 잠시 후에 믹서기에 갈때 같이 섞으면 고소하다. 채반에 거른 콩은 찬물에 헹궈주시면 된다"고 설명했다.

 

차가운 물에 콩을 헹구며 이정현은 "콩껍질이 나오는데 일일이 벗길 필요는 없고 보이는 것만 제거해주면 된다"라며 "믹서기에 삶은 콩과 볶은 잣을 넣고 콩국물까지 부어서 두번 갈아준다. 너무 걸쭉하면 생수를 조금 넣으시면 깔끔해진다. 콩물이 완성되는 동안 면을 삶아준다"고 소개했다.

 

삶은 면을 찬물에 헹구며 이정현은 "찬물에 많이 행구면 면발이 더 쫄깃해진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반숙이 식감이 좋아서 반숙으로 삶았는데 싫어하시는 분들은 완숙으로 삶으시면 된다. 이제 토핑을 해보겠다"며 필러를 이용해서 오이를 길게 잘랐다.

 

자른 오이를 국수 위에 토핑한 뒤 이정현은 콩국물을 부우며 "저는 되직한걸 좋아한다. 영양 만점 콩국수다. 마지막으로 방울토마토를 올려준다"고 설명했다. 완성된 콩국수를 보며 이정현은 뿌듯해하며 "소금이나 설탕을 마지막에 뿌려드시면 되는데 저는 소금이 더 좋다. 그렇게 싱겁지 않아서 약간 쳐서 먹어보겠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이정현은 "맛이 정말 고급스럽다. 프랑스 전채 요리 같다. 견과류가 들어가니까 맛이 이렇게 확 달라진다"며 직접 만든 콩국수 먹방을 선보이며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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