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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풍환자는 맥주 등 술을 절대 마시면 안 된다고 합니다. 맥주는 요산 배출을 방해해 요산 수치 조절이 중요한 통풍환자에게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이죠. 맥주 외에도 요산 수치 조절을 방해하는 음식들을 알아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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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류·단 음료·과자, 전부 피해야

통풍환자가 첫 번째로 피해야 할 음식은 술입니다. 맥주를 비롯한 모든 술은 통풍악화의 주요 요인입니다. 한국병원약사회 임지윤 홍보위원(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약제부 약사)은 "우리 몸은 요산을 배출하는 것보다 알코올을 해독하는 걸 선호하기 때문에 술을 마시면 자연스럽게 요산이 쌓인다"고 밝혔습니다. 임지윤 약사는 "특히 과음을 하면 통증발작이 생길 위험이 급격히 커진다"고 말했습니다. 몸안에 알콜이 들어오면 요산이 알콜분해를 위해 몸속에서 배출되지 않고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 지고 축척이 되겠죠. 이 요산이 통풍 통증에 원인 물질이라고 보면 됩니다.

술만큼 주의해야 하는 음식은 육류 입니다. 요산 수치 조절을 위해 약을 복용 중인 환자라면 음식을 통한 '퓨린(purine)'이 많이 든 육류의 과도한 섭취를 자제해야 합니다.

퓨린 자체는 유익한 영양소지만, 우리 몸에서 퓨린을 우리 몸이 대사하면서 요산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퓨린은 소고기나 돼지고기와 같은 육류, 소시지와 같은 가공육, 생선에 많이 들어 있습니다.

임지윤 약사는 "퓨린 자체는 우리 몸에 유익한 영양소이므로 피할 필요는 없지만, 통풍 환자거나 통풍약을 먹고 있다면 전보다 양을 줄여서 먹는 게 좋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단 음료수나 과자류 등 가공식품에 들어 있는 액상과당과 고과당은 몸에서 매우 빠르게 다량의 퓨린으로 변환되므로 통풍환자는 단 음료와 가공식품을 피하는 게 좋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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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곡류·저지방 유제품은 가능

통풍환자가 안심하고 먹어도 되는 음식도 많습니다. 감자나 고구마, 쌀·보리·메밀과 같은 곡류와 우유·치즈 등 저지방 유제품, 김이나 미역 같은 해조류, 두부, 과일 등은 먹어도 된답니다.

하지만 음료도 탄산음료는 안 되지만 설탕이 들지 않은 커피는 가능합니다. 물론 다른 질환이 있다면 이 음식들도 섭취량을 조절해야 한답니다.

임지윤 약사는 "통풍환자는 비만인 경우가 많은데, 비만이 있다면 영양소가 골고루 포함된 식사 등 식이 조절과 운동을 통한 적정 몸무게 조절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임 약사는 "또한 하루에 2L 이상의 물을 마셔 소변으로 요산이 잘 빠져나올 수 있게 하면 통풍관리에 좋다"고 강조했습니다.

물2리터 이면 하루에 물 8잔 정도 드시면 됩니다.

통풍질환 및 요산에 의한 내몸 통증유발이 발생하는 음식에 대해 얘기 드려보았습니다 . 그리고 해결 방법과 통증관리에 좋은 음식을 포스팅 해 보면서 특히 평상시에 충분한 수분 섭취를 통해 통풍관리 해야 함을 말씀드렸습니다. 우리모두 건강세상 정보를 통해 통증없는 건강한 몸 만들어 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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