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8. 11. 11:01ㆍ건강칼럼(건강정보)
아이스커피 주스 덥다고 막 먹으면 만성탈수 유발 / 양치 후 물로 입 몇 번 헹궈야 할까
덥다고 아이스커피·주스 ‘벌컥’… ‘만성탈수’ 유발합니다
더운 여름철에는 아이스커피나 차, 과일주스 등 시원한 음료를 자주 찾게 됩니다.
그러나 이 같은 음료는 일시적으로 갈증을 해소시킬 뿐, 과도하게 마시면 오히려 ‘만성탈수’를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만성탈수란 순간적으로 생기는 갈증과 달리, 몸속 수분이 정상 대비 2% 이상 부족한 상태가 3개월 이상 지속되는 것입니다.
보통 청소년 이전 연령의 수분량은 80%며, 성인 75%, 고령자 68% 수준입니다.
여름철 과도한 아이스커피·차, 과일주스 섭취는 만성탈수를 유발하는 주요 원인입니다.
커피, 차 등 카페인 음료는 이뇨작용을 촉진해 몸속 수분을 더욱 많이 배출시키며, 과일주스 속 높은 함량으로 들어 있는 당(糖)은
체내 삼투압을 높여 더 많은 양의 수분이 필요해지도록 만듭니다. 같은 이유로 탄산음료와 같이 당 함량이 높은 음료 또한 만성탈수의 원인이 됩니다.
간혹 시원한 술로 갈증을 해결하려하기도 하는데, 이는 위험한 행동입니다. 술은 커피보다도 이뇨작용 효과가 강력해 많은 양의 수분을 배출시킬 수 있습니다.
평소 특별한 이유 없이 자주 피곤하다면 만성탈수를 의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몸속에서 에너지를 만드는 데 필요한 물이 부족해지면 에너지를 정상적으로
만들지 못하고 쉽게 피곤을 느끼게 됩니다. 또 수분이 부족할 경우 호르몬 분비가 잘 이뤄지지 않아 근육량이 줄고 복부지방이 많아질 수 있으며,
소화불량, 변비 등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만성탈수는 목마름 증상이 없어 탈수 증상이 생겼다는 사실을 인지하기 어려우므로, 평소 이 같은 의심 증상을 알아두는 게 좋다.
만성탈수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음료 대신 생수를 많이 마셔야 합니다.
평소 1시간에 한 잔씩 물을 마시고, 운동을 할 때는 목마름과 상관없이 10~15분마다 120~150mL씩 물을 마시도록 합니다.
운동 중에는 심한 탈수 상태가 되기 전까지 갈증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커피와 콜라, 주스 등 당분이 많은 음료는 체내
원활한 수분 흡수를 방해할 수 있으므로 많이 마시지 않는 게 좋습니다.
다음은 만성탈수 자가진단 문진내용입니다. 최근 1개월 기준으로 4개 이상에 해당된다면 만성탈수일 수 있습니다. 한번 해 보세요.
▲일평균 물 섭취량이 3컵 이하다.
▲음주 횟수가 4회 이상이다.
▲변비약, 다이어트약, 이뇨제를 5회 이상 복용했다.
▲일평균 소변량이 적은 편이다.
▲1주일 평균 배변 횟수가 2회 이하다.
▲배변 중 과다하게 힘을 준 경우가 3회 배변 중 1회 이상이다.
▲피로를 느낀 날이 7일 이상이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 몸이 붓고 푸석푸석한 느낌이 들었던 날이 7일 이상이다.
▲피부가 거칠고 화장이 받지 않은 날이 7일 이상이다.
▲추위나 더위에 약하다고 느낀 날이 7일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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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당신 곁에 있겠습니다 | ;“항상 명확한 결론과 논리를 뒷받침하는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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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 후 물로 입 몇 번 헹궈야 할까요?
양치질을 한 뒤에는 물로 입을 헹궈 입에 남아 있는 치약을 꼼꼼히 씻어내야 한다. 치약 속 합성 계면활성제가 몸에 남으면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양치를 하고 물로 몇 번을 헹궈야 계면활성제를 확실히 제거할 수 있을까요?
우선 계면활성제는 치아에 묻어 있는 기름기 성분의 이물질(유지성 유기물)을 제거하기 때문에, 치약에 기본 성분으로 들어갑니다.
소듐라우릴설페이트(SLS), 소듐도데실설페이트(SDS), 소듐라우레스설페이트(SLES) 등이 해당 됩니다.
가장 많이 쓰이는 종류인 SLS는 장기간·고용량 노출되면 식욕 부진이나 모체·태자독성 등을 일으킨다고 알려졌습니다(동물실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위해평가).
다만, 치약 속 계면활성제는 물에 상당히 잘 씻겨 나간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치약 사용에 허가된 계면활성제 종류는 1~2번 정도만 헹궈도 잘 씻겨 나가는 종류여서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주장입니다.
실제로 식약처도 SLS의 경우 사용 후 씻어내는 제품에서 사용하는 것은 안전합니다(씻어내지 않는 화장품 종류는 1% 농도를 초과하지 않도록 권고)는 해석을 낸 바 있습니다.
단, 일부러 조금만 헹굴 필요는 없습니다. 사람마다 다르지만, 계면활성제를 포함해 치약에 다양하게 첨가된 첨가제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5~6회 정도 충분히 헹구는 것이 적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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