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궁은 눈 아랫꺼풀의 볼록하게 부어오른 부분을 말합니다. 마치 누에가 누워 있는 모양과 같습니다.
그래서 누에잠, 누울와 자를 써서 와자이라고 하며 눈물이 흘러 내리는 곳이라 하여 눈물 누 자를 써서 누당 이라고도 합니다.

이곳을 통해 자녀운이 좋은지를 살피는데 자신의 인생을 통해 탄생시킨 최고의 열매이자 늙은 뒤 자신이 의탁할 자식이므로 복덕궁 이라고도 합니다.

자녀궁이 잠재된 와잠은 조상의 기운과 자신의 의무로서 대를 이을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되는 곳으로 조상과 나의 음덕이 서려 있습니다.

이곳은 귀와 아울러 신장에 속하는 부위이므로 남녀의 생식기능과 밀접한 관련을 지닙니다.


와잠은 마치 누에가 누워 있듯이 탄력 있게 살점이 도도록하고 윤택하게 밝은면 자손 기운이 왕성하여,

옛날 같으면 7~8명의 자식을 둘 수 있습니다.
만약 이곳이 움푹 패었거나 꺼칠하게 말라붙었거나, 검푸르거나 사마귀.점이 있거나

우물정 자나 십자의 주름또는 바늘 같은 현침문이 세로로 있으면 자녀운이 박하여 자식을 두지 못하고, 있더라도 슬하에서 기르지 못해 멀리 떠나 살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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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궁 역시 와잠이 주된 소관처이기는 하지만,
다른 여러 부위에서도 자녀를 극하는 상이 많으므로 대표적이 몇가지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산근이 끊어지거나 가로주름이 있는 경우
2.콧날에 가로주름이 있는 경우
3.광대뼈에 살이 없어 뼈가 사납게 돌출되거나 뾰족하게 튀어 나온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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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중의 골이 뚜렷하게 깊이 패지 않고 평평한 경우
5.귀의 속바퀴가 마치 다리미로 다려놓은 듯이 밋밋한 경우

6.입이 마치 촛불을 끌때처럼 뾰족하게 튀어나온 경우
7.얼굴의 인상이 우는 상인 경우
8.눈이 너무 옴팍하게 깊거나,누르께하게 탁하거나
뱀눈처럼 붉은경우

9.눈빛이 너무 약한 경우
10.몸의 피부가 뱀 껍질과 같은 경우 등은 자식운이 빈약하고 박하다고 봅니다. 참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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