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휴민트 관상이야기] 눈썹 속에 있는 점은 총기와 지혜의 상징 배우자를 고를때
천명 - 신점 군자 혜린 선생님
제 점사 결과를 회피하지 않습니다 | ;“늘 확실하게 답을 드리려고 노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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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썹은 눈과 한 쌍을 이루기 때문에 그 눈썹에 어울리는 눈이 오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다음에서는 전형적인 눈썹과 눈의 짝을 살펴보기로 합니다.
용이 노니는 듯한 맑고 수려한 유용미의 눈썹에 눈동자가 크고 눈빛이 강하여 마치 용이 엎드린 듯한 복룡안의 눈을 갖추면, 총명하고 용감하여 결단력이 있습니다.
와잠미는 털이 무성하지 않으나 수려하게 천창을 향하여 뻗어나가는 눈썹으로 크고 빛이 번쩍이는 눈에 동장가 약간 치켜 올라가고 눈끝이 기세 있게 위로 치켜진 유용안을 함께 지니면 형제가 많으나 독신으로 지내는 경우가 있습니다. 여자에게는 이러한 눈썹이 불리한데, 비록 위엄이 있어 귀하게는 되지만 너무 강하여 남편을 극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사자미는 사자가 엎드려 있는 듯한 형상에 털이 거칠고 탁한 느낌이 있으나, 탁한 가운데 또한 맑은 기운이 있습니다. 눈 역시 위엄이 있으며 눈동자가 약간 치올라간 사자안으로 윗눈꺼풀이 수려하게 여러겹을 이룹니다.
사자미는 보기와는 달리 매우 온화하고 충직하여 문과 무를 겸비한 성품을 지니고 있으나, 골육 간의 형극을 겪기 쉬우며 여자에게는 역시 좋지 않습니다.
초승달 모양의 신월미에 달을 벗 삼아 노니는 기러기 형상의 안안은 검은자위가 마치 흑칠처럼 유난히 검은 가운데 미미한 황기가 감돕니다. 이러한 눈썹을 지니면 심성이 선하고 총명하며 소년기에 크게 두각을 나타냅니다.
검미에는 학안이 오는 경우가 많은데, 검미는 길고 곧은 검처럼 생긴 눈썹으로 너그럽고 청수한 맛이 있고, 학안은 둥글고 크며 동자가 빛나고 흑백이 분명하면서 윗꺼풀이 여러겹으로 은은히 싸여 있습니다.
검미는 장수하며 문무를 겸비한 상이지만, 여자의 경우는 지나치게 강하여 형극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상입니다.
춘심미는 도화안과 짝입니다. 눈썹이 가늘고 둥글게 높이 떠서 조금도 흩어지지 않은 채 길게 눈을 지나고, 눈 역시 활처럼 가늘게 휘어지면서 흰자위에 가는 실핏줄이 있고 눈에 물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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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 사람은 총명하지만 허위가 많고, 담은 약하나 매우 호색하여 연애사건을 많이 불러일으킵니다. 예술방면에 종사하면 좋습니다.
수양버들처럼 가늘고 축축 늘어지는 유수미는 글자 그대로 화류계에서 세월을 보내기 십상인 상으로, 눈 역시 몽롱하고 탁한 취안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러한 눈썹은 너무나 가늘어서 지조도 줏대도 없이 음란하여, 온전히 정기를 보존하기 힘들기 때문에 자식을 두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70세 이상의 노인으로서 눈썹털이 이처럼 길게 드리워지는 것은 고목나무에서 자꾸만 싹이 나오는 형상이므로, 장수할상입니다. 눈썹에서 흰 털이 나오는 노인은 오랫동안 장수할 수 있으며, 젊은 사람이 만약 이렇게 되면 반대로 단명하고 혈친을 극하게 됩니다.
수려한 맛이 없이 마치 교태를 부리듯 오므라져 나방이처럼 동그랗게 생긴 눈썹은 색을 매우 탐하는 상이며, 은하수처럼 휘영청 길고 가는 은하미는 부귀에 이르는 눈썹이나 역시 여자를 너무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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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고리처럼 동글동글 꼬인 눈썹은 질서정연한 기러기의 행렬이 엉망진창이 된 격이어서, 형제 중에서 일찍 세상을 떠나는 이가 있거나 혹은 앙숙으로 지내기 쉽습니다.
두 눈썹의 모양이 확연히 다른 짝눈썹은 이부모를 모시게 되거나 이복형제가 있음을 의미합니다.
눈썹 속에 검은 점이 있으면 총기가 있고 현명합니다. 얼굴에 있는 점치고 좋은 점 없고, 몸에 이쓴ㄴ 점치고 나쁜점이 없다고 했듯이 , 점은 보이지 않는 곳에 있는 것이 좋습니다.
눈썹 역시 검은 털 속에 검은 정기로 뭉친 점이 박혀 있는 것이니 귀하게 봅니다.
눈썹 위를 따라 길게 난 가로주름은 하늘의 별을 위에서 내리누르는 형국이니 참으로 윤세가 박하며, 양 눈썹을 끼고 마치 여덟 팔 자를 거꾸로 놓은 것처럼 난 주름은 하는 일마다 막힘이 많습니다. 서로 교류하고 정을 나누어야 할 두 눈썹을 딱 잘라서 막아버리는 형국이니, 집안이 기울면서 형제간으 뿔뿔이 흩어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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