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휴민트 건강이야기] 알약, 그냥 삼켰다 식도 문제발생위험 커 물이 필수인 이유 알아 봅니다
알약 그냥 삼켜도 될까요 물이 필요한 이유를 한번 건강상 알아봅니다.
우리가 약은 먹어야 하는데 주변에 물이 없을 때, 간혹 그냥 알약을 삼키곤 합니다. 과연 문제가 없을까요?
그것은 큰 문제를 일으킵니다. 그냥 물없이 드셔서는 안됩니다.
응급실에 실려 가게 될지도 모르는 매우 위험한 행동이기 때문입니다. 충분한 물 없이 침만으로 약을 삼키면, 약이 식도를 제대로 통과하지 못한 채 점막에 붙거나 잔류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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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슐 속 약제에 들어 있는 항생제는 점막을 손상시키는 부식성이 있습니다. 철분제, 비타민C 정제, 골다공증 치료제, 소염진통제 등도 식도 점막을 자극합니다. 이는 호흡 곤란 등 알레르기 반응, 궤양 등을 유발할 수 있으며, 식도에 구멍까지도 낼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물 한컵 안 마시고 알약을 물없이 삼켰다가 식도에 구멍이 나서 일주일 동안 병원에 입원한 의사의 체험담이 외신에 실린 적도 있습니다. 그는 가슴을 칼로 후벼파는 듯한 극심한 통증을 겪었다고 전했습니다.
정제나 캡슐 등 알약은 아예 개발할 때부터 물과 함께 식도를 타고 위장으로 내려갔을 때 얼마나 효과를 낼지 고려합니다. 다시 말해, 물 250~300mL(한 컵 정도)와 약을 먹었을 때의 효능·효과만 정확하게 증명된 것입니다. 물의 온도는 미지근한 것이 좋습니다. 약과 관련된 모든 실험과 임상시험은 모두 미지근한 물로 진행되기 때문입니다.
약을 먹고 바로 눕는 것도, 잔여 약물이 식도에 영향을 줄 수 있기에 위험합니다. 특히 골다공증약처럼 식도를 자극할 수 있는 약은 복용 후 30분 이상 바른 자세로 앉거나, 서 있는 걸 습관화 해야 합니다. 알약을 삼키기 전 물 한두 모금으로 입안과 목을 적셔주면 약을 더 부드럽게 삼킬 수 있습니다.
한편, 물이 아닌 다른 음료를 이용해 알약을 먹는 것도 좋지 않습니다. 산도(pH) 때문입니다. 산도는 약효와 체내흡수율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알약은 물과 함께 섭취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천명 - 신점 청주 광운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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