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의 장기 '간' 건강진단법 세계간염의날
간 이란것은 70% 이상 심하게 손상되어도 증상이 없어 침묵의 장기라고 불린답니다.
간은 재생능력은 간의 3/2가 손상되도 잘나내는 수술후에는 다시 원상태로 자라나는 재생능력이 탁월한 세포핵을 일반 세포와 다르게 2개 가지고 있는 외계인의 장기가 바로 간입니다.
하지만 다른 장기에 비해 탁월하게 재생능력은 있으나 이것도 무소불위는 아니여서 간의 장기가 심하게 손상이 되면 간은 재생능력을 잃습니다.
올해 7월 28일이 '세계 간염의 날' 이었답니다. 세계 간염의 날을 맞아 간 건강을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 보았습니다.
눈 색깔 변하고 소변 색 진해지면 간 건강 의심해야
현재 간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간단한 방법은 없습니다. 눈 흰자위가 노랗게 변하거나, 진한 갈색 소변이 나오고, 피로, 전신 쇠약, 식욕감퇴, 메스꺼움, 구토, 소화불량, 복부 불쾌감, 오른쪽 윗배에 둔탁한 통증, 하지 부종 등이 생기면 간 질환을 의심할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증상은 간질환에서만 나타나는 증상이 아니고, 대부분의 간질환은 증상이 없다. 눈 흰자색 변화, 소변 색 변화 등의 증상이 나타났다면 이는 이미 간 손상이 심각한 상태입니다.
대한간학회는 "간은 손상될 것을 대비해 충분한 예비기능을 비축하고 있고 간세포가 서서히 파괴되어 간 기능이 절반 이하로 저하되어도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웬만큼 나빠지기 전에는 아무런 증상을 나타내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평소 내 간이 건강한지, 허약한지를 간단하게 테스트해 볼 방법은 아쉽지만 없다"고 말했습니다.
간 건강 정확히 알고 싶다면 혈액검사·초음파
간의 건강상태를 정확히 알기 위해선 혈액검사와 초음파검사를 받는 게 좋습니다.
간학회는 "간 건강상태를 자세하게 파악하고 싶다면, 전문 의료진과 상담해 혈액검사와 초음파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자신이 간 건강을 위협하는 음주, 지방간, 바이러스 간염 등의 위험인자를 가졌는지, 이에 대한 검사와 조치는 잘 취하고 있는지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참고자료=대한간학회,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
간 건강 관리 잘 하시고 검사도 주기적으로 하시면서 그리고 충분한 수분 섭취로 간 건강 멋지게 챙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