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환자의 기억력 개선에 제과·제빵, 가장 효과적인 활동 좋은 건강정보 소식
치매환자의 지능이나 의지, 기억 등 정신적인 능력이 현저히 감퇴하는 질환입니다.
치매 환자 수는 매년 증가세를 이어오면서 이미 사회적인 문제가 되었습니다.
희소식이 전해지는데 치매 환자의 기억력 개선에는 제과?제빵 활동이 효과가 크고, 우울감 해소에는 리듬 움직임 활동이 가장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천명 - 신점 청주 별화 선생님
가장 소비자 친화적인 점사 | ;“저는 초등학교 4학년 때 신을 받아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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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강원대 작업치료학과 장종식 교수팀은 ‘국내 치매노인의 비약물적 중재에 대한 효과분석: 메타분석’이라는 논문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2010∼2020년까지 최근 10년간 발표된 치매 노인을 위한 비(非) 약물적 치료 관련 기존 연구 논문 14편을 메타 분석(meta analysis)했습니다. 메타 분석은 수년간 축적된 연구 결과를 모아 분석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 결과, 제과?제빵활동이 치매 노인의 기억력 개선에 가장 효과적이었고, 우울과 행동심리 증상을 개선하는 데는 리듬 움직임 활동이 가장 효과가 좋았습니다.
제과?제빵은 요리의 한 부분으로, 노인이 수행할 수 있는 매우 친숙한 일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연구팀은 논문에서 “친숙한 일은 노인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한다”라며 “요리의 특성상 재료의 선택부터 요리의 수행과정과 요리 완성 후 맛보고 정리하는 과정까지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돼 다양한 신체기능과 인지기능이 요구된다”고 밝혔습니다.
제과?제빵은 중증 치매 노인에겐 적용하기 힘들지만 비교적 가벼운 치매 노인에겐 권할 수 있습니다. 경증 치매 노인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가 기억력 저하이기 때문입니다.
치매에 걸린 노인이 요리 활동의 특성상 요리 재료를 직접 보고, 만지고, 냄새 맡고, 맛보는 활동을 통해 다양한 감각 활동이 가능하며, 메뉴 폭도 넓으므로 요리의 난이도를 조절하면 다양한 증상의 치매 노인에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게 연구팀의 설명입니다.
또 치매 노인에게 흔히 나타나는 증상인 우울감 완화 프로그램 중 가장 효과가 좋았던 것은 리듬 움직임 활동이었다. 이는 리듬 움직임을 위한 접촉 자체가 우울 상태인 치매 노인의 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결과로 풀이되었답니다.
리듬 움직임 활동은 다양한 리듬에 맞춘 신체 움직임입니다. 운동에 음악을 더해 신체활동과 정서변화 모두에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활동이어서 효과가 가장 큰 것으로 해석되었습니다.
연구팀은 논문에서 “리듬 움직임 활동은 행동심리 증상 완화에도 높은 효과를 나타냈다”며 “음악을 통해 정서에 긍정적 변화를 준 덕분”으로 분석했습니다.
이번 연구 결과는 한국산학기술학회 논문지 최근호에 실렸습니다.
초기 치매는 제빵,제과를 하며 치매환자들의 기억력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