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칼럼(건강정보)

운동하면 뇌졸중 이후 사망 위험 54% 감소 / 화이자 백신 1차 접종 때 더 아팠다면… 코로나 감염된 적 있을 수도

올휴민트스토리 2021. 8. 18.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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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하면 뇌졸중 이후 사망 위험 54% 감소  /  화이자 백신 1차 접종 때 더 아팠다면… 코로나 감염된 적 있을 수도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운동을 조금이라도 하면 뇌졸중을 겪은 사람들의 사망 위험을 현저히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의 한 커뮤니티에 거주하는 뇌졸중을 경험한 사람들에 대한 연구에서 1주일에 3~4시간 걷거나 정원을 가꾸는 것, 1주일에 2~3시간 자전거를 타는 것 등으로 모든 원인 사망 위험이 54% 낮아진 것으로 드러났다.

심혈관 질환, 심장마비, 뇌졸중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일반인들에게 신체 활동이 중요하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이번 연구는 뇌졸중 환자들에 대한 연구란 점에서 주목된다. 이들은 잠재적으로 지속되는 장애로 인해 신체 활동 수준이 낮아지는 특수 집단이기 때문이다.

캐나다 캘거리대 연구팀은 뇌졸중을 경험한 895명과 대조군 9만7805명을 대상으로 신체 활동과 모든 원인 사망률 사이 상관관계를 조사했다. 뇌졸중을 겪은 사람들 중 운동 효과가 가장 두드러진 것은 보다 젊은 그룹이었다. 75세 이하에서는 사망 위험이 79% 감소했고, 75세 이상에서는 32%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캘거리대 병원 의사이자 제1 저자인 라에드 A 준디는 "뇌졸중을 겪은 사람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사망 위험을 줄이기 위해 신체활동과 같이 비교적 저렴하고 쉬운 개입의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면 이는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장애가 있는 뇌졸중 환자의 각기 다른 능력을 충족시키기 위해 어떻게 적합한 운동을 맞춤화할 것인지가 관건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이번 연구 결과에 대해 미국 스탠포드대 폴 조지 교수(신경학)는 "뇌졸중을 겪은 이후에도 운동을 계속해야 한다는 것을 한층 더 증명한다"고 말했다. 뇌졸중에 따른 신체 활동의 장벽이 있어도 조금씩 꾸준히 운동을 계속할 필요가 있다는 뜻이다.

이 연구는 '신경학' 온라인판에 발표됐다. 원제는 'The association between physical activity and mortality among survivors in the community living in stro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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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백신 1차 접종 때 더 아팠다면… 코로나 감염된 적 있을 수도


코로나19 생존자는 1차 접종 때 부작용 반응이 심할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2차로 나눠 맞는 mRNA 백신의 경우 1차 접종보다 2차 접종 때 두통, 오한 등의 백신 부작용이 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최근 코로나19에 감염된 적이 있는 사람은 감염된 적이 없는 사람에 비해 1차 접종 때 백신 부작용을 심하게 겪을 가능성이 약 4.6배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 연구팀은 백신을 맞은 의료 종사자 954명을 대상으로 데이터를 수집했다. 연구팀은 코로나19에 감염된 이력이 있는지, 백신 접종 후 증상이 있었는지에 대해 조사했다. 경험한 증상의 정도는 주사 부위 통증, 경증 피로, 두통, 발열, 오한 등을 대상으로 측정했다. 데이터 분석 결과, 감염 기록이 있는 사람들은 중증 부작용을 경험할 가능성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적 없는 사람들에 비해 4.59배 높았다. 감염 이력이 없는 사람들은 1차 접종에서 대부분 심각한 부작용이 없었다. 다만, 코로나19 생존자는 감염 이력이 없는 사람들보다 2차 접종에선 심각한 부작용을 느낄 가능성이 작았다. 연구팀은 “부작용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고 백신의 효과가 없다는 의미가 아니다”고 말했다.

이번 달 초 미국 러시대학에서도 코로나19 생존자는 1차 접종 때 강한 항체 반응을 보여 부작용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지만, 2차 접종에는 부작용이 거의 나타나지 않는 것으로 보고됐다.

코로나19 생존자 백신 효과 더 좋아
1차 부작용이 더 심하다고 백신 맞는 걸 피해서는 안 된다. 이미 코로나에 걸렸다가 나은 사람이라면 백신 효과가 더 좋은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영국에서 화이자 백신을 1회 접종한 의료진 51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코로나 감염 이력이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항체 반응이 약 10배나 높게 나타났다. 연구팀은 감염 경험이 백신 효과를 촉진한다고 주장했다. 뉴욕 이칸 약학대학 등에서 진행한 연구에서도 감염 이력이 있는 사람은 백신 접종 후 면역력을 얻는 속도가 더 빠르다는 결과가 나왔다.

다만, 코로나 감염으로부터 회복된 지 얼마 되지 않았다면 주의가 필요하다. 감염으로 유발된 면역반응과 백신으로 유발된 면역 반응 간 상충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보건당국은 혈장치료제나 단일클론항체를 투약한 환자는 치료 후 90일간 접종을 피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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