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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는 태풍 '오마이스' 서귀포 해상서 북동진 중…자정께 남해안 상륙

올휴민트스토리 2021. 8. 23.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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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호 태풍 '오마이스' 예상 이동경로(8월23일 월요일 오전 9시 기준)
[기상청 제공]


제12호 태풍 '오마이스'가 23일 오전 서귀포 해상에 다다랐으며, 자정께 남해안에 상륙할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마이스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제주 서귀포 남남서쪽 약 500㎞ 해상에서 시속 31㎞로 북북동진하고 있다. 태풍의 중심기압은 994hPa, 최대풍속은 시속 76㎞다.

태풍은 이날 밤 제주도를 지나 자정을 전후해 남해안에 상륙한 뒤 빠르게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될 것으로 예상된다.

태풍 자체의 위력은 크지 않으나 태풍과 정체전선, 저기압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이날과 24일 이틀 동안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전국에 많은 비가 온다.

오전 10시 현재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는 비가 내리고 있다. 특히 충남지역은 시간당 20㎜ 내외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다.

이날 0시부터 오전 10시까지 주요 지점의 강수량은 군산 어청도 97.0㎜, 보령 외연도 78.0㎜, 보령 63.1㎜, 보령 대천항 59.5㎜, 부안 54.6㎜ 등이다.


[그래픽] 제12호 태풍 '오마이스' 예상 진로(09시 현재)


23∼24일 예상 강수량은 남부지방과 제주도 100∼300㎜(많은 곳 남해안, 지리산 부근, 제주도 산지 400㎜ 이상), 중부지방과 서해5도, 울릉도·독도 50∼150㎜(많은 곳 경기 남부, 강원 중·남부, 충청권 200㎜ 이상)다.

특히 이날 오후부터 24일 낮 사이 전남권과 경남권, 제주도는 시간당 70㎜ 이상, 그 밖의 지역에서는 시간당 30∼50㎜ 내외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으니 비 피해가 없도록 철저하게 대비해달라고 기상청은 강조했다.

23∼24일 이틀간 남부지방, 특히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바람이 시속 35∼65㎞, 순간풍속 시속 100㎞ 이상으로 강하게 불고 그 밖의 지역도 바람이 시속 35∼60㎞, 순간풍속 시속 70km로 강하게 불기 때문에 강풍 피해에도 유의해야 한다.

제주도 남쪽 바깥 먼바다는 이날 오전 10시를 기해 태풍주의보가 발효된다.

이외 제주도 바다와 남해, 서해, 전남, 전북, 경남, 광주, 부산, 울산, 제주도 등에는 태풍 예비특보가 내려진 상태이며 이날 중 발효될 예정이다.


12호 태풍 오마이스 위성 사진(23일 오전 8시40분 현재)
[국가기상위성센터 제공]

https://chunmyu.ng/lHxhdDds7

 

천명 - 타로 충주 루나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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