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6. 4. 00:45ㆍ일상정보
좋은 형국이라고 모두 명당은 아니다
천명 - 신점 수유 은영 선생님
강북구 점술업계의 여왕 | “둘이 한 7년 동안 봤구나! 앞으로도 잘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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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형국이라고 모두 명당은 아니다
와우형 또는 선인독서형 등 사람이나 동물들의 모습으로 땅의 형태를 설명하는 형국론은 풍수지리설을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 쉽게 이해될 수 있어 지관들이 많이 들먹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형국론의 이치를 제대로 설명하는 사람 또한 드뭅니다.

예를 들어 '뱀이 먹이를 구하러 숲을 나오는 형상고 같다'는 생사출림형인 경우 "생사출림형이어서 귀인이 나겠구먼!" 하는 식으로 얘기합니다.
생사출림형의 산형태란 산맥에서 뻗어나온 줄기 하나가 뱀처럼 야산의 밭이나 평지에 길다랗게 빠져나온 형상을 두고 비유한 설명입니다. 그럼 이 산자락에 쓰면 모두 좋고 귀인이 난다는 얘기인가? 뱀형상 어느 부위가 명당이고, 왜 명당이며, 또 나쁜 곳은 없는가?
뱀이 먹이를 구하러 숲을 나선다면 그런 뱀의 모든 신경 즉 기는 먹이를 찾기 위해 눈과 귀에 쏠리게 마련입니다 그래서 기가 모인 눈이나 귀 부위가 혈자리가 되는 것입니다.

만약 입부분에 해당되는 자리에 묘를 쓰면 뱀이 먹이를 잡기 위해 독기가 입에 몰려 있는 판이므로 해를 입게 마련입니다. 즉 묘를 쓰자마자 집안 식구가 상하거나 절손이 되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그럼 귀부분은 무조건 명당이냐 하면 조건이 또 하나 있어야 합니다. 뱀이 먹이를 찾아 나섰다면 그 앞에 먹이 형태가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즉 개구리 형태의 안산이 있어야 합니다. 물론 생사출림형의 산형태보다는 낮고 작아야 합니다. 이런 곳에 제대로 자리를 찾아 묘를 쓰면 후손에 귀한 인물이 나온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렇게 뱀이나 용에 관한 형국은 수도 없이 많습니다. 용이 여의주를 물로 날아오른다는 비룡함주형, 와룡형, 잠룡입수형, 창룡출하형, 비룡상천형 등 알려진 것만도 45개가 넘고 있습니다. 전남 영광군 법성면 신장리 뒷산에 용사취회형 이라는 길지가 있는 것으로 전해지는데 이곳에는 고려시대 한씨가 묘를 쓴 뒤 그 자손 주에 왕비가 다섯 명, 재상이 일곱 명 나왔으며 그 오에 고위관직자 십여 명이 배출된 것으로 전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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