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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주말 총,균,쇠 라는 책을 접하며 인류 문명의 수수께끼를새로운 시각으로 풀어낸 책을 접했습니다.

요약하면 인류문명에 총 과 세균 그리고 철이 준 영향에 대해 상당히 잘 풀이를하고 있는 명저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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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appu.kr/?i=12352916

현대 세계의 불평등에 대한 의문을 푼다

총,균,쇠 출처

민족마다 역사가 다르게 진행된 것은 각 민족의 생물학적 차이 때문이 아니라, 환경적 차이 때문이라고 합니다.

지리 환경은 분명히 역사에 영향을 미칩니다. 문제는 그 영향력이 얼마나 큰지, 그리고 과연 역사의 광범위한 경향도 지리적 환경으로 설명할 수 있는지를 밝혀내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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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우리 흑인들은 백인들 처럼 그런 화물을 만들지 못한 겁니까 라는 질문에

지구상의 각 지역마다 역사의 진행이 판이하게 달랐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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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빙하기가 끝나고 13000년이라는 기간 동안 세계의 한편에서는 문자와 철기를 가진 산업 사회가 발달했고, 다른 곳에서는 문맹 상태의 농경사회가 발달했으며, 또 다른 지역에서는 석기를 가진 수렵채집 사회가 발전했습니다.


그러한 역사의 불균형은 현대 세계에 까지 길고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습니다.

문자와 철기를 가진 사회들은 그런 편리하고 강한 힘ㅇ르 발휘하는 이기를 갖지 못한 다른 사회들을 정복하거나 멸망시켰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격차는 세계 역사를 이해하는 데 가장 기본적인 사실인데도 그 원인은 여전히 불투명하며 논쟁의 대상으로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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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격차의 기원에 대한 불투명한 의문은 이미 25년 전에 한 인간의 소박한 모습으로 처음 내 앞에 나타났습니다.

1972년 7월 내가 열대의 섬 뉴기니의 해변을 거닐고 있었을 때의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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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학자인 저자는 지금도 그곳에서 조류의 진화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네요.

그는 그곳의 남다른 정치가로 알려진 얄리에 대한 이야기를 진작부터 들어 알고 있었는데, 때마침 그가 그 부근을 지나가는 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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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도 그날 얄리와 나는 같은 방향으로 걷게 되었고, 그가 곧 저자를 따라잡았답니다. 그들은 한시간 동안 함께 걸으면서 줄곧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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