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요약 연초 일제히 하락마감

2024. 1. 18. 08:28자본가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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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예상을 웃돈 소매판매, 국채 금리 상승 여파로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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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지수는  94.45포인트(0.25%) 내린 3만7266.67에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는 26.77포인트(0.56%) 내린 4739.21, 나스닥지수는 88.72포인트(0.59%) 하락한 1만4855.62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해 12월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0.6%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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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월가 전망치(0.4%)를 웃도는 수준이다. 소매판매 지표는 미 실물경제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버팀목이자 종합적인 경제 건전성을 평가하는 척도로 꼽힌다. 소비자 지출이 여전히 탄탄한 수준을 나타내면서 당분간 높은 수준의 금리를 유지해야 한다는 매파 목소리에도 한층 힘이 실린 모습이다. 10년 만기 미 국채 금리는 4.10%선,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4.35%선으로 올랐다. 국제유가는 중국의 지표 부진에도 소폭 올랐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16센트(0.22%) 오른 배럴당 72.5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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