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5. 28. 12:05ㆍ건강칼럼(건강정보)
환자의 나이는 무릎 수술의 종류를 결정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고려 대상입니다. 마모된 무릎 관절을 치환물로 바꿔주는 인공 관절 전치환술은 의학의 발달 및 고령화로 수술의 적정 시행 연령이 변하였습니다. 과거에는 전치환술의 적정 시행 연령이 65세였다면 최근에는 70~75세로 좀 더 고령의 환자를 적정 대상 군으로 생각한답니다. 70~75세 이상 고령의 환자가 무릎 변형이 동반된 심한 관절염을 앓고 있다면 인공관절 전치환술을 우선 권유합니다. 또한 중등도의 관절염이라도 심한 증상으로 인해 환자의 일상생활이 제한된다면 전치환술을 타 연령군에 비해 좀 더 적극적으로 고려할 수 있습니다.
경희대병원 정형외과 박철희(사진) 교수는 “고령에서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길 정도의 무릎 통증은 수술을 진행하는 것이 맞다”고 조언합니다. 특히 80대는 인공관절이나 무릎 수술을 피해야 하는 대상이 아니라며 최근에서 90대에서도 인공관절 수술이 가능하며 수술 후 환자의 예후 및 만족도가 높다고 전했습니다.
박철희 교수는 “실제 발표된 많은 연구에 따르면 인공관절 후 여명이 짧지 않고, 수술하지 않은 사람에 비해 수술한 사람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나 고령에도 수술을 통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는 것이 옳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또 “기저질환이 심하지 않고 수술 이득이 실보다 클 경우 당연히 수술을 권유한다”면서 “고령의 경우 재활이 어려운 것도 사실이지만 수술 후 세심한 관리가 이뤄지면 분명히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골유합 어려운 골다공증 동반 시 골유합에 유리한 폐쇄형 절골술을 시행해야 한다. 중장년층의 중기 관절염 환자, 하지 변형이 동반된 관절염 환자들이 이에 해당된다.
중장년층의 중기 관절염은 임상 증상을 호전시키면서 추후 심한 관절염으로의 진행을 막을 수 있는 치료를 선택합니다. 이 연령 군에서는 되도록 무릎 관절을 보존하며 인공관절 수술을 바로 시행하지 않습니다. 기본적인 X-ray 외에 MRI 등의 정밀검사를 적극적으로 시행하며, 질환을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정교하게 치료하려 노력합니다.
하지 변형이 동반된 관절염의 경우, 절골술을 통해 관절의 손상이 없는 부위에 체중이 부하되도록 재정렬하여 통증을 감소시키고 관절염이 더 심하게 진행되지 않도록 조치합니다. 내과적 기저질환이 많거나 골다공증이 심하여 뼈의 질이 좋지 못한 경우 좀 더 수술 난이도가 있는 폐쇄형 절골술을 진행한다고 합니다.
골다공증 부터 미리 예방하고 부족하지 않게 이온칼슘 잘 드시며, 흡수 좋은 칼슘 위주로 드시며 식습관을 개선 하시면서 예방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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