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8. 27. 06:51ㆍ건강칼럼(건강정보)
천명 - 타로 양주 나리 선생님
가슴 따듯한 치유의 시간 | ;“저는 항상 손님 편에 서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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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나이 허리 통증 질환 보기엔 멀쩡 하지만 속 골병 / 취침 전 성관계가 특히 도움되는 사람은 / 산후우울증 알고보니 임신 말기부터 혹시
젊은층에서 허리통증이 나타났다면 일반 방사선 검사로 원인을 찾을 수 없는 경우가 많다. /클립아트코리아 제공
전 인구의 60~80%가 경험하는 허리통증. 젊은층에서 허리통증이 나타났다면 일반 방사선 검사로 원인을 찾을 수 없는 경우가 많다. 인천힘찬종합병원 신경외과 이병회 부장은 “척추의 외형적인 변화나 구조적인 이탈이 없다면 X-ray 검사에서 정상으로 보인다”며 “특히 젊은 요통 환자들은 근육이 튼튼한 편이라 겉으로 티가 나지 않지 않기 때문에 이상을 발견하기 어려운 디스크내장증이나 강직성척추염 등의 질환이 통증의 원인이라고 생각하기 보다는 자주 담이 들고, 뻣뻣하다고만 여기면서 지내기 쉽다”고 말했다. 겉으로는 멀쩡한 데 들여다보면 질병이 숨어있는 것이다.
허리 아파 고생하는 젊은층, 디스크내장증 의심
디스크내장증은 척추뼈 사이에서 쿠션역할을 하는 구조물인 디스크가 이유 없이 변성을 일으켜 요통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척추 기둥의 퇴행성 변화로 생기지만 좋지 못한 습관 때문에 악화되는 경우가 많고, 선천적인 요인도 상당한 것으로 추정된다. 20대에서 50대까지 젊은 층에서 장시간 앉아서 일하는 사람들이 자주 걸린다. 일상 생활에 지장을 주는 정도의 무지근한 만성 통증이 특징이며, 교통사고와 같은 갑작스러운 외상이나 무거운 물건을 든다거나 허리를 자주 삐끗하는 것과 같은 일상생활 속 사소한 외상들이 축적되어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
MRI를 촬영하면 속에 병이 든 디스크는 검게 변성돼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검게 보이는 디스크가 다 통증을 유발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70%는 별 다른 통증 없이, 이상을 모르고 살지만 30% 정도는 만성적인 통증을 호소하게 된다. 젊더라도 여러 부위가 검게 나타나는 경우에는 어느 곳이 통증을 유발하는지 정확히 알기 위해서는 추간판 조영술이 필요할 수 있다. 디스크의 성질이나 모양이 변하면 허리에 실리는 무게를 감당하는 능력이 떨어져 조금만 무리해도 허리가 아프기 쉽다. 그래서 디스크내장증은 허리디스크나 요추 염좌 등 다른 질환으로 오인될 가능성이 큰데, 허리 디스크와는 다르게 디스크가 탈출되지 않고 제자리를 유지한 채 안쪽만 병든 상태이므로 허리디스크에서 보이는 감각마비나 근력 약화 등의 신경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고, 누워서 다리를 편 채로 들어올려도 정상소견을 보인다.
디스크내장증은 수술적 치료보다는 보존적 치료를 우선으로 한다. 젊은 층은 호전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일단 비수술적 요법으로 요통을 다스리면서 시간을 두고 관찰한다. 약물치료와 주사치료로 통증을 관리하고 척추 주변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 요법을 실시한다. 꾸준한 주사치료나 시술 등 비수술적인 치료로 통증이 호전되지 않으면 변성된 디스크 내로 통증을 유발하는 압력이 전해지지 않도록 하는 수술 치료를 고려할 수는 있지만 흔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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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에 염증 발생, 뻣뻣하게 굳는 강직성척추염
강직성척추염은 이름 그대로 척추에 염증이 생겨 뻣뻣하게 굳는 질환을 말한다. 특별한 외상은 없지만 기상 후 허리 뻣뻣함이나 골반 통증이 있고 3개월 이상 증세가 지속되는 경우 강직성 척추염을 의심해 볼 수 있다. 보통 20~30대 남성들에게서 많이 발병하며, 원인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HLA-B27 유전자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외에도 면역력 저하, 세균 감염, 외상, 과로 등의 다양한 요인이 영향을 미친다.
이병회 부장은 “강직성척추염은 염증이 서서히 진행되는 편이고 통증이 간헐적으로 왔다가 사라지는 양상을 보여 단순 근육통으로 오인해 치료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라며 “젊은 남성 중 이유 없는 허리와 골반 통증이 일정 기간 지속되는 경우, 가족 중 이 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에는 가벼운 증상이라도 병원을 찾아 초기에 운동치료를 적극적으로 받길 권한다”고 말했다. 나이가 젊거나 평소 건강하다는 이유만으로 허리 통증을 가볍게 여기지 말고 자신의 증상 및 통증의 기간과 정도를 살피는 신중함이 필요하다.
강직성척추염은 대게 허리 아래쪽이나 엉덩이 부위에서 통증이 시작된다. 움직일수록 통증이 심해지는 일반적인 척추 질환과는 달리 가만히 있으면 통증이 심해지고 움직이면 완화된다. 척추와 골반뿐 아니라 무릎관절이 붓거나 발꿈치, 갈비뼈 등에 통증을 느끼기도 한다. 증상이 심각하지 않다면 통증 관리와 증상 개선을 목표로 치료한다. 약물 치료와 물리치료, 운동치료를 병행해 충분히 호전될 수 있다. 물리치료나 운동요법으로 척추관절을 풀어주고, 소염제 등의 약물과 주사 치료로 염증을 감소시키면 치료 효과가 상승된다. 운동은 허리 주변 근육을 강화하고 유연성을 길러 주는 스트레칭이 큰 도움이 된다. 다만 허리를 심하게 비트는 동작은 삼가야 한다. 강직성척추염을 방치해 악화되면 심한 경우 허리, 등, 목이 굽은 채로 굳어 허리를 펼 수가 없으며, 완전히 굳지 않더라도 허리가 뻣뻣하고 통증이 지속적이어서 오랜 기간 고생할 수 있다.
요즘 취침 전 성관계가 유독 도움되는 사람은
성관계하면 남성은 숙면하는 데 도움되지만, 여성은 사람마다 다르다./클립아트코리아
불면증은 병원 치료도 중요하지만, 일상 생활 습관을 올바르게 하는 게 기본이 돼야 한다. 불면증을 개선하는 올바른 생활 요법을 키워드를 통해 알아본다.
햇볕
일찍 졸리고 새벽잠이 없어지는 수면리듬의 변화는 오후 늦게 밝은 햇볕을 30분~1시간 쬐며 산책하면 개선된다. 햇볕 산책은 초저녁 잠이 오기 1시간쯤 해야 효과가 가장 좋다. 빛은 눈의 시신경을 통해 뇌의 송과선에 신호를 보내고, 신호를 받은 송과선은 초저녁에 멜라토닌이 분비되는 것을 억제하기 때문이다. 이때, 안구가 햇볕을 받아야 하므로 모자나 선글라스를 쓰면 안 된다. 날이 저물었거나 밖에 나갈 수 없으면 실내에서 형광등과 TV를 켜놓고 2~3시간 정도 있으면 된다.
암막커튼
외부의 빛을 100% 차단하는 커튼을 설치하는 집이 많다. 희미한 빛도 시신경을 자극해 수면호르몬인 멜라토닌 분비를 방해하므로 이런 커튼은 숙면에 좋다. 하지만 외부 빛이 완전히 차단되면 아침 햇살도 받지 못해, 뇌가 아침이 왔다는 사실을 모르고 잠에서 깨기 어려워진다. 이런 상태가 지속되면 수면 리듬이 깨진다.
성관계
남성은 성관계를 하면 오르가즘과 함께 졸음을 느끼게 하는 프로락틴이라는 호르몬 농도가 높아져 숙면에 도움이 된다. 그러나 여성은 성관계를 하면 몸의 긴장이 풀려 잠이 잘 온다는 사람도 있고, 거꾸로 완전히 잠이 깬다는 사람도 있어 사람마다 다르다.
TV
TV에서 나오는 빛이 수면호르몬인 멜라토닌 분비를 억제해 잠드는 것을 방해하며, 잠이 들어도 대뇌가 각성돼 깊은 잠에 빠지기 어렵다. TV 시청으로 인한 각성은 1시간 정도 지속되므로 잠자기 1시간 전부터는 TV를 보지 않는 것이 좋다. 대신 잔잔한 클래식 음악을 작은 볼륨으로 틀어 놓고 시집, 수필집 등을 읽으면 심신이 이완돼 숙면에 도움이 된다.
아로마 요법
라벤더·카모마일 향 등을 이용한 아로마 요법은 근육을 이완하고 신경을 안정시켜서 잠을 잘 자게 도와준다. 아로마 오일을 손수건이나 휴지에 2~3방울 정도 묻혀 머리맡에 두면 된다. 양파를 까거나 마늘을 다져 머리맡에 놓고 자도 신경이 안정돼 숙면에 도움이 된다.
출산 후에 많이 발생 산후우울증 사실은 임신 말기부터 생겨
산후우울증인 임신 말기부터 흔하게 생긴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출산 후 산후우울증으로 고통을 겪는 여성이 많다. 산후우울증은 내버려두면 만성우울증이 될 수 있어 초기에 적극적인 치료를 하는 게 중요하다. 산후우울증 극복을 위한 방법을 알아보자.
산후우울증, 임산 말기에 가장 흔해
산후우울증은 이름 때문에 출산 후에만 발생한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실제로는 임신 말기에 가장 흔하게 발생한다. 산후우울증의 주요 원인은 임신 중 우울이라, 임신 후반기부터 출산 4주 이내에 산후우울증이 많이 발생하는 것이다.
많은 여성이 임신 마지막 달부터 출산 후 6주까지 어떤 형태로든 기분장애를 경험하는데 이러한 상태는 보통 2주 정도 지속한다. 심한 감정 기복과 불안감, 우울 등이 2주 이상 계속된다면 전문적인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
산후우울증, 일반 우울증과 차이는?
산후우울증은 일반적인 우울증과는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다. 산후우울증이 있으면 ▲출산 후 죄책감이 들고 ▲아기와 노는 것이 즐겁지 않고 ▲아이와 결속이 없는 것처럼 느껴진다. 또한 ▲아기가 잘 때 조자 잠이 오지 않는데 ▲너무 많이 자고 침대에서 나오기 어려울 정도로 피곤함을 느끼고 ▲집중이 어렵다. ▲식욕이 없고 ▲자신이 비정상이라는 생각이 들거나 ▲내가 나인 것 같지 않으며 ▲사소한 일도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실패한 엄마처럼 느껴지고 ▲외롭고 혼자인 것처럼 느껴지며 ▲자신이 없는 게 아이에게 더 나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만일 이 중의 하나라도 해당한다면 전문가의 상담을 받아보는 게 좋다.
일상 속 산후우울증 극복하려면?
산후우울증은 전문적인 치료도 필요하지만, 생활의 변화도 중요하다. 임신과 출간 과정에서 이전과 다른 점, 걱정되는 점을 가족들과 충분히 의사소통하고, 특히 아기를 돌보는 일을 엄마가 전담해서는 안 된다. 출산 후 1~2개월 동안에는 다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과 집에 같이 있는 좋다. 아이를 맡긴 시간 동안은 충분히 쉬어야 한다.
가족들은 산모의 우울증을 비난해서는 안 된다. 우울증 증세가 개선될 때까지 시간이 걸린다는 것을 이해하고, 과도한 기대나 요구를 하면 안 된다. 특히 배우자의 역할이 중요하다. 결혼 생활의 불만족과 산후우울증은 관계가 깊기 때문에 부부 갈등이나 고부 갈등이 생기지 않게 신경 써야 한다.
또한 산모가 양육에 자신이 없을수록, 출산 후 체중 회복에 대한 자신감이 낮을수록, 외모 변화에 대한 부담이 클수록 우울증 정도가 높아지기에 배우자는 산모를 격려하고 적극적으로 육아업무를 분담해야 한다.
참고자료=한국사회보장정보원 아이사랑 홈페이지
천명 - 신점 세종 청아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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