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지치고 힘든 당신.. 피로 줄이는 음식과 습관 7가지

2021. 6. 13. 00:33건강칼럼(건강정보)

728x90
반응형

 

힘들고 지친 당신 7가지 피로 줄이는 음식과 습관

 

우리는 피로를 달고 살고 있습니다. 업무, 가사, 육아, 운동 등으로 인한 육체피로 외에도 스트레스로 인한 만성피로가 늘고 있습니다. 피로의 원인은 다양합니다. 피로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들 중에서 질병이 원인인 경우는 50% 미만입니다. 하지만 "쉬면 낫겠지" 생각으로 피로를 가볍게 여겼다간 큰 병을 방치할 수 있습니다. 피로의 원인과 이를 줄이는 생활습관에 대해 알아봅시다.

.

◆ 왜 늘 피곤할까?

 

사실 피로, 만성 피로를 유발하는 가장 흔한 요인은 질병이 아닙니다. 질병관리청 건강정보를 보면 늘 반복되는 과로와 스트레스에 의한 피로가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 남성갱년기, 부신피로 등 질병, 우울증, 불안증 등을 들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젊은 여성들이 피로를 호소하는 경우가 늘고 있는데 대부분 심한 다이어트, 불규칙한 식사로 인한 영양 불균형, 육아 등으로 인한 수면 장애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 피로 예방 위한 생활습관 7가지 알아 봅시다.

 

1) 피곤한데 운동?

 

만성 피로의 경우 무조건 쉬는 것보다는 점진적인 유산소성 운동이 도움이 된답니다. 극심한 피로를 느끼면 휴식만 취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오히려 근육 상태를 망가뜨리고 피로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걷기, 자전거 타기, 수영 등 유산소 운동이 스트레칭 등 이완 요법에 비해 더 효과적입니다. 물론 이는 개인차가 크기 때문에 운동 경과를 잘 살펴야 합니다.

 

 

 

2) 사과 등 과일의 피로 회복 효과

 

사과에는 몸속 피로물질을 없애는 주석산·구연산 등이 많아 피로감 완화, 숙면에 좋습니다. 구연산은 육체활동 중 피로를 덜어주고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도 도움을 줍니다. 구연산이 풍부한 음식으로 매실, 살구, 자두 등도 꼽힌답니다. 공장에서 가공된 음료보다는 자연 그대로의 생과일이 피로 회복에 좋습니다.

 

3) 피로 회복제의 경우

 

피로 회복제는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별로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심지어 카페인 성분이 주성분인 경우가 있는데, 각성 효과 때문에 일시적으로 반짝 효과는 있지만 근본적인 대책은 아닙니다. 오히려 장기간의 카페인 사용으로 인한 부작용으로 피로를 더 유발하는 악순환이 이어질 수 있습니다.

 

4) 금연, 음주 절제= 흡연과 과음을 반복하면서 '피로 해소'를 말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입니다. 금연, 음주 절제가 우선입니다.

 

5) 숙면= 잠을 제대로 못자면 당연히 피로가 누적된답니다. 오후 3시 이후에는 커피 등 카페인 음료를 마시지 말고 기름진 음식 위주의 야식을 줄이는 등 숙면을 위한 노력을 해야 합니다.

 

6) 시간 계획= 가장 중요한 일은 에너지가 넘치는 오전에 하는 게 좋습니다. 무작정 야근을 반복하는 것 보다는 철저한 시간 계획으로 업무로드와 스트레스를 줄여야 합니다.

 

7) 나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운동이나 명상, 음악 감상 등 스트레스 해소법을 찾는 것도 피로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

◆ 그냥 피로가 아니네.. 꼭 의사의 진료가 필요한 경우

 

현재 느끼고 있는 피로 증상이 나쁜 생활습관에 의한 단순 피로가 아닐 수도 있습니다. 간 질환 등 질병, 나아가 암의 증상일 수도 있습니다. 다음과 같은 증상이 오래 지속될 경우 의사와 상담해 원인 질환을 찾아야 합니다. 1) 피로 증상이 갑자기 나타나면서 처음부터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매우 심한 경우 2) 피로 증상이 심하지 않아도 1개월 이상 지속되는 경우 3) 피로와 함께 미열, 근육통, 관절통, 두통, 체중 감소 등 여러 증상들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입니다.

 

◆ 피로의 원인이 되는 흔한 질환들

 

피로는 질병에서 비롯된 경우가 있습니다. 심한 빈혈, 당뇨병, 갑상선 질환, 만성신부전, 만성신장염, 결핵, 간염, 고혈압, 심장 질환 등 다양합니다. 우울증, 수면 무호흡증 등 수면장애도 만성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밖에 암, 류마치스성 질환, 영양 결핍, 비만 등도 피로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남성 갱년기 등 남성 호르몬 감소도 피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일상에서 무심코 사용하는 약물도 피로의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부 고혈압약, 신경안정제, 우울증약, 소염진통제, 부신피질 스테로이드제, 감기약, 등이 피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웃음을 통해 피곤을 잊고 우리모두 건강한 웃음 활기찬 날들 보네요

 

728x90
반응형